코스피지수, 하루 만에 내림세... 1920선 아래로 떨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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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 하루 만에 내림세... 1920선 아래로 떨어져
  • 데일리중앙 기자
  • 승인 2012.08.24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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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코스피지수가 하루 만에 내리며 1920선 아래로 밀려났다.

전날 뉴욕증시는 추가 부양책에 대한 기대감이 희석되며 하락 마감했다. 글로벌 경제지표 부진 등이 국내증시에도 부정적 영향을 미치며 코스피는 기관과 외국인의 동반 순매수세에 하락 출발했다.

장중 코스피는 1910선까지 떨어지기도 했지만 개인이 매수물량을 확대하며 낙폭을 축소하는 모습을 보였다. 기관과 개인이 함께 동반 매수 우위를 보였음에도 불구하고 외국인이 14일 만에 매도 물량을 내놓으며 코스피지수의 하락을 이끌었다.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보다 3.60원 오른 1134.10원으로 하루 만에 상승 마감했다.
 
결굴 이날 코스피지수는 22.73포인트 내린 1919.81포인트에 거래를 마쳤다.
 
한섬과 영원무역 등 의류주들이 약세장 속에서도 하반기 소비회복에 대한 기대감으로 동반 상승했다. LG패션이 외국인과 기관의 순매수세에 힘입어 8.3% 상승했고 호텔신라가 실적 개선 기대감으로 3.0% 올랐다.
  
코스닥지수도 1.83포인트 내린 497.51포인트를 기록하며 하락 마감했다.
 
CJ오쇼핑과 GS홈쇼핑 등 홈쇼핑 주들이 외국인의 순매수세에 힘입어 동반 상승했다. 휴비츠가 중국 시장 성장 기대감으로 4.2% 올랐고 파라다이스가 외국인 여행객수 증가에 따른 성장 기대감으로 2.8% 상승했다.

데일리중앙 기자 webmaster@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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