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마지막주에는 전국 16곳 6498가구가 선보인다. 특히 동탄2새도시에서 호반베르디움 1002가구가 공급되는데다 고양삼송, 세종시, 울산 우정혁신도시 등의 주요 택지에서도 1순위 청약이 예정돼 있다.
이번 분양물량의 성패에 따라 하반기 분양시장의 전망을 가늠할 수 있는 만큼, 8월 마지막주 분양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24일 부동산뱅크 조사에 따르면, 전국 16개 단지 총 6835가구 가운데, 오피스텔 및 도시형생활주택 등의 수익형 물량은 7개 단지 1983가구로 비중이 높다.
특히 브랜드 건설사들의 오피스텔 분양이 눈길을 끈다.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에 자이엘라와 수유동 수유역 푸르지오시티 등에서는 300가구 이하의 소형 오피스텔과 도시형생활주택 등이 공급될 예정이다.
두 곳 모두 임대 수요가 풍부하고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이밖에 8월 마지막주에는 견본주택 7곳, 당첨자발표 3곳, 당첨자 계약 1곳 등이 계획돼 있다.
최우성 기자 rambo435@dailiang.co.kr
저작권자 © 데일리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