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형 태풍 볼라벤... 서울 29일에도 재량휴교 "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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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형 태풍 볼라벤... 서울 29일에도 재량휴교 "헉~"
  • 이성훈
  • 승인 2012.08.28 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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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호 태풍 '볼라벤'이 28일 서해상을 따라 빠르게 북상하면서 곳곳에서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볼라벤의 이동경로에 있던 전라, 충남, 인천 등 한반도 서쪽지역의 피해가 큰 것으로 알려졌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의하면 이날 오후 4시 기준으로 8명이 사망하고 1명이 다쳤다. 이재민은 72명이 발생했다

강풍으로 인한 정전 피해도 잇따라 발생했다.

대책본부에는 오후 6시 현재 170만여가구가 정전 피해를 입었다.

교육과학기술부에 따르면 이날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가운데 영남지방 등 일부를 제외한 13개 지역 유치원과 초등학교가 임시휴교한 것으로 집계됐다.

서울은 전국에서 유일하게 이날 유치원과 초·중·고교가 모두 휴교했으며 태풍의 직접적인 영향권에서 벗어나는 29일에 학교장이나 원장 재량으로 임시휴교를 할 수 있도록 조치를 취했다

이성훈 hoonls@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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