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추석 연휴 대비 3대 경제분야 특별대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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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추석 연휴 대비 3대 경제분야 특별대책 추진
  • 최우성 기자
  • 승인 2012.09.18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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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는 한가위 명절을 대비해 3대 경제분야 ▷서민 물가안정·성수품 수급안정대책 ▷체불근로자 보호대책 ▷한가위 맞이 환경 정비 및 쓰레기 관리 종합대책을 세워 18일부터 귀성객과 도민이 안전하고 편안한 가운데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이날 밝혔다.

먼저 서민 물가안정·성수품 수급안정대책으로는 9.10~9.28일까지 '추석명절 대비 물가관리 특별중점기간'으로 설정하고 도와 시군이 물가대책종합상황실 운영과 물가관리 합동 지도·단속반을 편성 운영한다. 또 물가관리 추진상황 점검, 성수품 가격동향 파악 등 물가대책을 총괄 지휘한다.

이를 위해 지난 11일에는 도·시군, 유관기관단체와 '지방물가 안정화 관리대책과 추석 물가안정대책회의'를 실시했다. 21일에는 부시장·부군수회의를 개최해 한가위 물가안정 및 전통시장 활성화 대책을 논의할 예정이다.

또 상거래질서 확립을 위해 추석 성수품을 중심으로 원산지 허위표시 가격표시제 이행 여부, 계량 위반행위, 부정 축산물 유통 단속 등을 강화한다. 성수품 가격동향 점검과 함께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을 방문해 상인들의 애로 사항과 건의사항 등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도정에 반영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전통시장 이용촉진과 활성화를 위해 도지사를 비롯한 도와 시군 지휘부가 추석 맞이 전통시장 방문 장보기 행사를 추진한다. 아울러 전통시장 가는 날, 전통시장 상품권 판매, 캠페인 이벤트 행사 등을 통해 전통시장 활성화와 이용분위기를 극대화시키기로 했다.

강원도는 앞으로 '전통시장 가는 날'과 '셀렙마케팅'을 통해 서민경제안정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우성 기자 rambo435@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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