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 2000선 초반에서 소폭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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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 2000선 초반에서 소폭 상승
  • 데일리중앙 기자
  • 승인 2012.09.18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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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코스피지수가 2000선 초반에서 소폭 상승 마감했다.

전날 뉴욕증시는 미국 뉴욕주 제조업지수에 대한 실망감과 지난주 상승분에 대한 피로감으로 하락 마감했다.

코스피는 개인과 기관의 순매도세에 소폭 하락 출발했다. 개인이 홀로 매도 물량을 내놓았지만 개인과 프로그램이 순매수세를 나타냈고 외국인도 8일 연속 순매수세를 기록하는 등 종일 코스피는 보합권에서 등락을 거듭되는 모습을 보이다 강보합으로 장을 마쳤다.

투신권을 중심으로한 차익실현 매물이 나오고 있는 탓에 상승세는 제한적이었다.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보다 2.30원 오른 1118.30원으로 사흘 만에 상승 마감했다.
 
결국 이날 코스피지수는 2.61포인트 오른 2004.96포인트에 거래를 마쳤다.

한국가스공사가 신용등급 상향 소식으로 4.4% 상승했고 CJ제일제당이 제품 가격인상 효과와 함께 경기방어주로 부각되며 3.4% 올랐다. 후성이 3분기 실적개선 기대감으로 2.7% 올랐고 LG생명과학이 외국인과 기관의 순매수세에 2.7% 상승했다.
   
코스닥지수도 4.52포인트 오른 523.52포인트를 기록하며 상승 마감했다.
 
게임빌과 컴투스 등 게임주들이 실적호조 기대감으로 동반 상승했다. 플렉스컴이 3분기 사상 최대 실적이 기대된다는 증권사의 분석에 9.5% 치솟았고 비트컴퓨터가 이노피엔티를 인수한다는 소식으로 5.4% 상승했다.

데일리중앙 기자 webmaster@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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