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오전 서울 동작동 국립현충원을 참배하는 것으로 출마 선언 후 첫 공식 행보를 시작했다.
안 교수는 현충원을 참배한 뒤 방명록에 "대한민국의 새로운 변화를 위해 노력하겠습니다"라고 적었다.
이어 이승만-박정희-김대중 전 대통령의 묘역을 차례대로 돌아본 뒤 방명록에 글귀를 남겼다.
오후에는 1시 서울대 관악캠퍼스에서 오연천 총장을 만나 대선 출마와 교수직 정리 등을 주제로 대화를 나눴다. 또 오후 2시30분부터는 최근까지 근무했던 서울대 수원캠퍼스 융합과학기술대학원에서 관계자들과 면담했다.
오후 4시부터는 자신이 이사장으로 있는 안랩의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사무실을 찾아 직원들과 어울리며 환송회를 하는 것으로 일정을 마무리했다.안 교수는 공개 행보 이틀째인 21일에는 오후 1시30분 경기도 안산시 원곡1동 청년창업사관학교를 방문해 예비 청년 CEO들과 얘기를 나누며 그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데일리중앙 기자 webmaster@dailiang.co.kr
저작권자 © 데일리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