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안철수, 첫날부터 광폭행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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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안철수, 첫날부터 광폭행보
  • 데일리중앙 기자
  • 승인 2012.09.21 0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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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9일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한 안철수 서울대 교수가 첫 공식 일정으로 20일 오전 서울 동작동 국립현충원을 참배했다. 안 후보는 현충원을 참배한 뒤 방명록에 "대한민국의 새로운 변화를 위해 노력하겠습니다"라고 다짐했다. 안 교수는 이승만-박정희-김대중 전 대통령의 묘역도 둘러봤다. (사진=안철수 캠프)
ⓒ 데일리중앙
정치혁신을 위한 '새로운 정치' 깃발을 들고 대통령선거에 출사표를 던진 안철수 서울대 교수가 공개 일정 첫날부터 광폭행보를 이어갔다.

20일 오전 서울 동작동 국립현충원을 참배하는 것으로 출마 선언 후 첫 공식 행보를 시작했다.

안 교수는 현충원을 참배한 뒤 방명록에 "대한민국의 새로운 변화를 위해 노력하겠습니다"라고 적었다.

이어 이승만-박정희-김대중 전 대통령의 묘역을 차례대로 돌아본 뒤 방명록에 글귀를 남겼다.

오후에는 1시 서울대 관악캠퍼스에서 오연천 총장을 만나 대선 출마와 교수직 정리 등을 주제로 대화를 나눴다. 또 오후 2시30분부터는 최근까지 근무했던 서울대 수원캠퍼스 융합과학기술대학원에서 관계자들과 면담했다.

▲ 지난 19일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한 안철수 서울대 교수가 20일 첫 공식 행보를 시작했다. 서울 동작동 국립현충원 참배를 시작으로 공식 일정을 시작한 안 교수는 이날 오후 자신이 이사장으로 있는 안랩(성남 분당)을 찾아 직원들과 어울리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직원들이 마련한 대선 출마 축하 및 환송 케익의 촛불을 끄기 위해 볼에 바람을 불어넣고 있는 모습이 이채롭다. (사진=안철수 캠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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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4시부터는 자신이 이사장으로 있는 안랩의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사무실을 찾아 직원들과 어울리며 환송회를 하는 것으로 일정을 마무리했다.

안 교수는 공개 행보 이틀째인 21일에는 오후 1시30분 경기도 안산시 원곡1동 청년창업사관학교를 방문해 예비 청년 CEO들과 얘기를 나누며 그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데일리중앙 기자 webmaster@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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