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을 통해 안철수 캠프 이름 공모 진행중...선정되면 안철수 후보와 만남
국민이 직접 정한 이름으로 안철수 캠프의 공식 이름이 선정될 예정이다.
21일 박선숙 대선총괄본부장은 페이스북을 통해 안철수 캠프 이름이 선정될 예정임을 전했다.
현재 많은 국민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안철수 후보의 언론 담당 페이스북은 70만명 이상이 접속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 본부장은 "가능하면 오늘 중에 많은 분들의 의견을 받아서 정하려 한다"며 "이번 선거가 어떻게 하면 국민의 마음을 실제로 정치에, 선거에 제대로 반영할 수 있는가를 실험하고 실천하는 선거가 되길 바란다"고 언급했다.
2012년 9월 16일에 오픈한 안철수 후보의 언론 담당 페이스북은 안 후보의 공식행보와 발언들을 정리한 공유의 장으로 활용되고 있다.
페이스북을 통해 유민영·정영순 공동대변인은 '새로운 변화, 진심, 미래, 국민, 동행 등 좋은 생각'을 담은 안철수 캠프의 새로운 이름 공모를 발표했다.
이번 공모를 통해 선정된 국민은 안철수 후보를 직접 만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는 점에서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송유정 기자 ssyj0103@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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