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잔디씨는 2011년 <트로트 금잔디1,2집>에 이어 <트로트 금잔디 3,4집> 앨범이 고속도로 음반 판매량 30만 장을 돌파하며 '하이웨이 퀸'이라는 새로운 별명을 얻었다.
'한'이 담긴 목소리 마음을 울리는 가창력으로 성인가요를 위해 특히 심금을 울리는 정통 트로트를 위해 태어났다는 평가를 받는 금잔디씨. 그는 새로운 앨범에 '꿈꾸는 백마강' 등 주옥같은 성인 가요 명곡 40곡을 담았다.
2장의 CD와 함께 대형 공연을 보는 듯한 라이브 공연 실황을 DVD에 담아 성인 가요 팬들에게 '듣고 보고 즐기는' 트로트 종합 선물 세트를 마련했다.
공연 실황 녹화를 위해 15벌이나 옷을 갈아입으며 화려한 볼거리를 준비했다는 금잔디씨는 25일 "저의앨
범이 교통 체증으로 인해 받은 스트레스 해소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2009년 '일편단심'으로 이름을 알리기 시작한 그는 대한민국 문화연예대상 성인가요 부분에서 2010년 신인상, 2011년 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성인 가요계 신성으로 승승장구하고 있다.
한가위를 맞아 <금잔디 불멸의 명곡 가요 백년사>로 성인가요 팬들과 만나게 된 금잔디씨는 연예계 살아있는 전설 송해씨의 '빅쇼 시즌2' 멤버로 참가, 탄탄한 가창력과 대학 전공인 연기를 선보이는 등 팔방미인 재주를 선보일 계획이다.
그는 또한 10월 중순에는 성인 가요계의 음유시인으로 불리는 추가열씨가 작사 작곡한 새 곡 '오라버니'를 선보이며 다양한 모습으로 대중과 만날 계획이다.
한소영 기자 webmaster@daili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