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후보, 인기 정치인에서 정당의 리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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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후보, 인기 정치인에서 정당의 리더로
  • 송유정 기자
  • 승인 2012.09.25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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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대선승리, 쇄신과 통합이 열쇠다!' 공동 토론회 열릴 예정

안철수 후보와 문재인 후보의 단일화가 사회적 이슈가 되는 가운데 이에 대한 민주당 의원들의 공동 토론회가 열려 세부적인 방향성이 관심을 끌고 있다.

민주당 김기식·신기남·이목희·이인영 국회의원은 오는 26일 여의도 대한주택보증 대회의실에서 '2012년 대선승리, 쇄신과 통합이 열쇠다!' 토론회를 공동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토론회는 제18대 대통령 선거와 관련해 야권의 '쇄신'과 '통합'을 주제로 진행될 전망이다.

현재 민주당의 문재인 후보와 무소속 안철수 후보 간의 단일화가 핵심 사항으로 떠오르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토론회는 공동정부의 집권 성공 가능성을 모색하는 자리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민주당 신기남 의원은 토론문에서 ▶야권쇄신 ▶단일수권정당 ▶공동정부의 비전을 준비하자는 주제들을 다뤄 대성승리를 위한 방안을 모색할 전망이다.

세부적으로 신 의원은 '인기 정치인에서 정당의 리더로 진일보해야 하는 안철수 후보'에 대한 내용을 다룰 예정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특히 토론문에는 '안철수 현상'을 새로운 미래에 대한 우리 국민의 기대와 진보적 열망이 얼마나 큰가를 보여주는 유례없는 사례로 설명하고 있다. 따라서 '안철수 현상'을 국민 여론의 변덕스러움 정도로 과소평가하는 것은 국민의 성숙한 정치의식과 시대정신의 역동적 변화를 외면하는 것으로 평가했다.

하지만 안철수 후보와 관련해 '안철수 세력의 실체'와 '안철수 후보의 국정능력'에 대한 의구심을 표현해 예정된 토론회에서의 방향성이 주목을 받고 있다.

송유정 기자 ssyj0103@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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