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하는 국회,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국회의 모습 전달하겠다"
박지원 민주당 원내대표는 이날 우원식 의원의 사임으로 공석이 된 원내대변인에 윤 의원을 임명했다. 이로써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윤관석-이언주 투톱 체제로 운영되게 됐다.
이번 인선은 우원식 전 원내대변인이 최근 문재인 대선후보 캠프 총무본부장에 선임됨에 따라 이뤄진 것이다.
새 대변인에 임명된 윤관석 의원은 이날 국회 정론관 첫 브리핑을 통해 "10월 국정감사에 이은 12월 대선까지 일하는 국회,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국회, 바른 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국회의 모습을 전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인천시 송영길 시장 첫 대변인을 지낸 윤 의원은 상임위 활동에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윤 의원은 문재인 후보 경선캠프 대변인, 인천광역시 초대 대변인, 민주당 중앙당 부대변인, 민주당 인천시당 대변인 등 주로 대변인 경력을 쌓아왔다.
윤관석 원내대변인 주요 경력=△1960년 서울 △서울 보성고 △한양대 신문학 학사 △19대 국회의원(인천 남동을) △민주당 원내 부대표 △국회 문방위원 △평창동계올림픽및국제경기지원특별위원회 간사 위원 △인천시 초대 대변인(전) △민주개혁인천시민연대 사무처장(전) △실업극복국민운동본부 초대 사무처장(전)
석희열 기자 shyeol@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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