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 이틀째 상승행진... 2000선 회복 눈 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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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 이틀째 상승행진... 2000선 회복 눈 앞
  • 데일리중앙 기자
  • 승인 2012.09.28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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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코스피지수가 이틀째 상승세를 이어갔다.

뉴욕증시가 스페인 긴축의지 재확인으로 상승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코스피지수가 오름세로 출발했다.

유로존 리스크가 완화되며 코스피지수도 장 초반 2000선을 회복했다. 하지만 개인과 외국인의 매수에도 불구하고 추석 연휴를 앞두고 투자자들의 관망세가 우세했고, 투신이 1000억원 이상 순매도한 탓에 2000선 회복에는 실패했다.

결국 이날 코스피지수는 7.51포인트 오른 1996.21포인트에 거래를 마쳤다.

삼성전자와 현대자동차, LG화학, 한국전력 등이 올랐고, NHN은 외국계 매수세가 유입되며 5% 올라 강세를 보였다.

반면 포스코와 현대모비스, 삼성생명 등이 내렸고, 웅진홀딩스와 극동건설 법정관리 소식 여파로 은행주와 건설주는 약세를 이어갔다.

한국항공우주는 현대중공업의 입찰 참여로 매각 기대감이 확산되며 상한가를 기록했다.

코스닥지수도 5.49포인트 오른 523.78포인트로 마감해 나흘 만에 반등했다.

파라다이스와 다음, CJ오쇼핑, 에스엠 등 시가총액상위권 종목들이 대부분 상승했고, 셀트리온과 CJ E&M, 와이지엔터테인먼트 등이 내렸다.

데일리중앙 기자 webmaster@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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