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은빈, 영화 <은밀하게 위대하게> 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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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빈, 영화 <은밀하게 위대하게> 합류
  • 한소영 기자
  • 승인 2012.09.28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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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현의 짝사랑 그녀로 스크린 나들이... '유란'역으로 남심 유혹

▲ 배우 박은빈이 영화 <은밀하게 위대하게>에서 청순단아의 결정체 '유란' 역으로 김수현 마음을 흔든다. (사진=키이스트)
ⓒ 데일리중앙
배우 박은빈씨가 영화 <은밀하게 위대하게>에 출연한다.

<은밀하게 위대하게>는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 영화다. 분단 현실 속에서 정체성의 혼란을 겪는 남파간첩 원류환과 마을 사람들 사이에서 일어나는 따뜻한 정서를 역동적인 액션과 감동적인 서사로 담아 낼 예정이다.

이 작품에서 박은빈씨는 청순 단아한 외모와 부드러운 심성을 지닌 '윤유란' 역으로 분해 극중 주인공 원류환(김수현 분)의 짝사랑을 받는다.

소속사 키이스트 관계자는 28일 "극중 '유란'은 위장 신분으로 살아가며 혼란스러워 하는 원류환에게 유일한 위안이 되는 인물"이라면서 "첫사랑에 대한 기억을 되살리게 하면서 진한 잔상을 남길 것"이라고 기대감을 내비쳤다.

박은빈씨는 지난 3월 종영한 TV조선 드라마 <프로포즈 대작전>에서 티없이 맑고 순수한 중학생부터 스
물 여덟 여인의 모습까지 완벽히 소화해내며 성인 연기자로서 성공적인 신고식을 치렀다. 이 영화에서 그 동안의 틀을 깨고 한층 더 성숙한 매력을 발산하며 관객들과 만난다는 각오다.

청순 단아한 외모와 이지적인 이미지로 영화, 드라마, 광고계로부터 끊임없는 러브콜을 받으며 차세대 스타 여배우로 손꼽힌다. <은밀하게 위대하게>를 통해 어떤 매력을 보여줄 지 기대가 모아진다. 

한편 <김복남 살인사건의 전말>로 평단의 극찬을 받은 장철수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은밀하게 위대하게>는 새달 17일 크랭크인 해 넉달 동안 촬영 후 2013년 관객들을 찾아갈 계획이다. 김수현·손현주·박기웅·이현우·박은빈 등 최강 배우들이 캐스팅돼 팬들의 기대가 커지고 있다.

한소영 기자 webmaster@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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