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 1940선에 장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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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 1940선에 장 마감
  • 데일리중앙 기자
  • 승인 2012.10.22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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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코스피지수가 개인과 연기금을 중심으로한 순매수세에 낙폭을 축소하며 1940선으로 마감했다.

지난 주말 뉴욕증시는 유럽연합 정상회담 실망감과 주택지표 부진 소식이 악재로 작용하며 급락하며 마감했다.

코스피는 유럽연합(EU)정상회의에서 스페인 구제 금융에 대한 구체적 성과가 도출되지 않은데 따른 실망감으로 외국인과 기관이 매도 물량을 내놓으며 하락 출발했다. 코스피는 외국인이 2거래일 연속 순매도세를 나타내며 장중 1910선까지 떨어지기도 했지만 개인이 물량을 사들인 점과 연기금을 중심으로 순매수세가 확대되며 1940선을 회복하며 마감했다.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보다 0.90원 오른 1104.20원으로 8일 만에 상승 마감했다.
 
결국 이날 코스피지수는 2.25포인트 내린 1941.59포인트에 거래를 마쳤다.

시가총액상위권 종목중에서는 삼성전자, 한국전력, SK하이닉스 등이 상승했고 현대차, 포스코, 현대모비스 등이 내렸다. 또 하나투어와 모두투어가 해외 여행객 증가 수혜기대감으로 각각 4.1%, 9.7% 상승하는 등 여행주들이 동반 상승세를 기록했다.
  
코스닥지수도 4.19포인트 오른 523.00포인트를 기록하며 상승 마감했다.
 
시가총액상위권 종목중에서는 셀트리온, 파라다이스, CJ오쇼핑 등이 올랐고 다음, 서울반도체, 씨젠 등이 내렸다. 파라다이스가 낙폭과대에 따른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며 4.5% 상승했고 인터플렉스가 4분기 실적 개선 기대감으로 4.9% 올랐다.

데일리중앙 기자 webmaster@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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