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입법조사처, 벌써 5년...기념식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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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입법조사처, 벌써 5년...기념식 열려
  • 송유정 기자
  • 승인 2012.11.07 07: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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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국회입법조사처 개청 5주년...강창희 국회의장 등 참석

▲ 국회입법조사처는 개청 5주년을 맞이해 지난 6일 여의도 국회입법조사처 대회의실에서 기념식을 개최했다.
ⓒ 데일리중앙
개청 5년을 맞이한 국회입법조사처는 과거를 돌아보는 시간을 마련해 미래로 전진하기 위한 초석을 다졌다.

국회입법조사처(처장 고현욱)는 개청 5주년을 맞이해 지난 6일 서울 여의도 국회입법조사처 대회의실에서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기념식에는 강창희 국회의장·이한구 국회운영위원회 위원장·윤원중 국회사무총장 등 국회소속기관 및 의장비서실장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국회입법조사처는 이번 행사를 통해 지난 5년을 되돌아 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 장기적으로는 전문적이고 객관적인 지식정보체계의 구축 및 역략 강화를 통해 국회입법조사처가 역동적인 의정활동 지원기관의 위상을 확립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자리를 마련했다.

강창희 국회의장은 "국회입법조사처가 제공하는 모든 자료와 정보는 대한민국 국회의 입법·정책 활동의 출발점이라는 사실을 항상 마음에 간직해야 한다"며 "세계 유일의 의장 직속의 독립기관으로서 주어진 역할에 최선을 다해 의정지원기관으로서의 초석을 다질 것"을 당부했다.

현재 국회입법조사처는 국회의원에게 질 높은 입법 및 정책 정보를 적시에 제공해 '정책국회'구현에 힘쓰고 있다.

이어 장기적으로 최고의 종합정책분석기관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어 기대를 모으고 있다.

고현욱 국회입법조사처장은 "저희 입법조사처는 결코 여기에 만족하지 않고 앞으로의 5년도 새로운 변화와 혁신을 일상화하여 명실상부한 국회의 싱크탱크로 성장하는데 혼신의 힘을 쏟을 것이다"라며 "서민의 삶을 챙기고 나라의 미래비전을 제시할 수 있는 국회가 되는 일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국회입법조사처는 ▶입법부의 독자적, 전문적 지식 및 정보체계 구축 ▶입법정보 수요 증가에 즉각 대응을 목표로 출범했다.

송유정 기자 ssyj0103@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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