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캠프, 문화예술 나눔네트워크 간담회 성공적으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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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캠프, 문화예술 나눔네트워크 간담회 성공적으로 개최
  • 송유정 기자
  • 승인 2012.11.13 14: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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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문화예술계 인사들이 대거 참여...자유롭게 논의

▲ 민주당 문재인 후보 시민캠프는 지난 12월 오후 4시 담쟁이 카페에서 '문화예술 나눔네트워크' 간담회를 개최했다.
ⓒ 데일리중앙
문재인 캠프 쪽에서 개최한 간담회에 국내 문화예술계 인사들이 모여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는 자리가 마련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민주당 문재인 후보 시민캠프는 지난 12월 오후 4시 캠프 내 담쟁이 카페에서 '문화예술 나눔네트워크'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우리나라의 유명 문화예술계 인사들이 대거 참여해 관심을 모았다.

명창 신영희님을 비롯해 서예 명인 열암 송정희님, 대금 명인 원장현님 등 문화예술인 50여명이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이 모여 문화예술 활성화를 통한 사회공헌 기여 및 앞으로의 활동에 대한 의견을 자유롭게 논의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문용식 시민캠프 공동대표는 "선거라는 것이 국민의 마음을 얻는 것인데 문화예술만큼 사람의 마음을 얻을 수 있는 것이 또 있을까 한다"며 "오늘의 모임이 문재인 후보에게 큰 힘이 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특히 김대중 대통령 당선 축하 휘호를 썼던 송정희 명필은 "제가 축사를 하는 자리는 항상 복이 함께 했다"며 인사를 전했다.

한 자리에 모인 예술인들은 문화예술계의 목소리가 정책에 잘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또 이번 만남을 계기로 문화예술계에서의 각자 역할에 충실할 것을 다짐하는 의사를 강력하게 밝혔다.

신영희 명창은 "선거캠프에 문화네트워크가 있다는 것 자체가 신기하다"며 "이렇게 예술인들이 함께 자리하기도 어려울 것이다. 너무 반갑고 기쁘다. 대통령은 5년이지만 우리는 영원한 예술인이다"라고 자부심을 당부했다.

송유정 기자 ssyj0103@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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