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캠프, 민주당 1219 대선 승리를 위한 직능인 출정식 가져... 상승 분위기 최고조
문재인 후보 캠프는 13일 오후 3시 서울 영등포 민주당사 앞마당에서 17개 광역시도선대위 직능위원회, 특별위원회 위윈장 및 위원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주당 1219 대선승리를 위한 직능인 출정식'을 진행했다.
이 행사에는 문재인 후보를 비롯해 김부겸·이낙연·제윤경 공동선대위원장, 정세균 당 상임고문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민주당의 대선 승리를 위한 참석자들의 적극적인 활동을 강력하게 당부했다.
이어 문 후보는 각 위원회 위원장들에게 임명장을 수여한 뒤 "민생현장에서 발로 뛰는 민주캠프 직능조직의 공식 출범을 선포한다"며 "민주캠프 직능조직의 힘으로 정권교체, 민주당의 대선 승리를 위한 견인차 역할을 해달라"고 주문했다.
또 예술특별위원장으로 임명된 정재식 화백은 '사람이 먼저'임을 강조하는 문 후보의 따뜻한 이미지를 살린 초상화를 직접 문 후보에게 전달해 참석자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이번 출정식에서 문 후보의 입장과 함께 직능특별위원장들의 이름을 모두 적은 2개의 대형 펼침막이 당사 정면에 내걸려 승리를 향한 분위기가 절정을 향해 달아오르고 있다.
송유정 기자 ssyj0103@dailiang.co.kr
저작권자 © 데일리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