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진심캠프는 16일 서울대 연구진실성위원회가 표절·재탕 의혹을 받은 안철수 후보의 논문 5편에 대해 "표절이 아니다"라고 판단한 데 대해 "당연한 결과"라고 반겼다.
진심캠프 유민영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내어 서울대 연구진실성위원회의 안철수 후보 논문 예비조사 결과에 대해 "사리에 맞는 판단이고 당연한 결과"라고 평가했다.
서울대는 이날 오후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달 31일부터 안 후보의 논문 5편에 대해 예비조사를 벌인 결과 4편의 논문은 문제가 없고 1993년 공동 저자로 발표한 논문은 부분 표절로 판단되나 주된 책임은 논문 작성을 주도한 주저자에게 있다"고 밝혔다.
김용숙 기자 news7703@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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