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지상렬 씨가 전 여자 친구와 있었던 숨겨진 일화를 깜짝 공개했다.
지상렬 씨는 최근 진행된 종합편성채널 MBN '황금알' 녹화에서 "연애하는 분들에게 충고 하나 하겠다. 헤어질 때 마지막 술을 절대 같이 먹지 말아라"고 입을 열었다.
그는 "다른 날과 다르게 손도 잡지 않고 '먼저 가라'며 쿨하게 택시 태워 보냈다. 이후 나도 택시를 탄후 '이제 깔끔하게 그녀와 다 끝났구나'라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그러나 다음날 눈을 뜬 곳은 다른 아닌 공중전화박스였다. 알고보니 공중전화 박스가 택시인 줄 알고 만취한 전 여자친구도 공중전화박스에 재우고 나도 공중전화박스에서 잤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이지연 기자 webmaster@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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