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미경 교수 "보건의료 현장 일꾼 여러분의 경륜 절실히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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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경 교수 "보건의료 현장 일꾼 여러분의 경륜 절실히 필요"
  • 송유정 기자
  • 승인 2012.11.20 08: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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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김 교수, 보건의료혁신포럼 창립기념 행사에 참석

▲ 무소속 안철수 대선 후보 부인 김미경 서울대 교수는 20일 아침 서울 강남구 청담동 리베라호텔 3층 대연회장에서 열린 보건의료혁신포럼 창립기념행사에 참석해 보건의료 현장 일꾼의 지지를 당부했다. (사진=진심캠프)
ⓒ 데일리중앙
안철수 후보의 보건의료 정책과 관련해 김미경 교수가 보건의료 현장의 경륜을 강조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무소속 안철수 대선 후보 부인 김미경 교수는 20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 리베라호텔 3층 대연회장에서 열린 보건의료혁신포럼(보혁포럼) 창립기념행사에 참석했다.

김 교수는 "국민안심의료와 환자만족의료를 실현하고자 이 포럼을 만드셨다고 들었습니다"라며 "보건의료인의 한 사람으로 기쁘고 축하드립니다"라고 언급했다.

이어 그는 "안 후보 공약집을 통해 말씀드렸습니다"며 "병원입원진료비에 대한 건강보험의 보장성을 더 늘리고, 혜택을 못받는 분이 없도록 하겠다고 했습니다"라고 설명했다.

특히 안 후보의 정책과 관련해 김 교수는 "이것은 큰 틀에서의 방향을 밝힌 것입니다"라며 "더 많은 국민과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해 정책을 만들어갈 것입니다. 보건의료 현장에서 발로 뛰는 여러분의 경륜이 절실히 필요합니다. 단순한 선심성 공약이 아니라 모두에게 꼭 필요한 정책이 되고, 그것이 우리의 미래를 만들어야 한다는 것이 남편의 신념입니다"라고 강조했다.

이번 행사는 '대한민국의 새로운 미래와 보건의료혁신과제'를 주제로 진행됐다.

보혁포럼은 ▶국민안심의료 ▶일자리 창출 ▶미래지향 혁신의료를 목표로 공식 출범했다.

특히 '미래지향 혁신의료'와 관련해 ▷공공보건의료기관과 민간의료기관의 협력 ▷의원·병원·종합병원·상급종합병원의 본연의 역할에 충실 ▷보건의료인의 자긍심으로 환자 보살핌 ▷보건의료의 경제발전동력 기여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김 교수는 "좋은 말씀 좋은 제안 많이 부탁드립니다"라며 "여러분이 해주신 이야기 가슴에 깊이 새겨 후보에게 전해 드리겠습니다"고 언급했다.

송유정 기자 ssyj0103@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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