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 사흘 만에 내림세... 1880선으로 밀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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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 사흘 만에 내림세... 1880선으로 밀려
  • 데일리중앙 기자
  • 승인 2012.11.21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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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코스피지수가 사흘 만에 내리며 1880선으로 밀려났다.

전날 뉴욕증시는 벤 버냉키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의장의 추가 부양책 관련 발언이 나오지 않은데 따른 실망감으로 혼조세로 마감했다.

코스피는 외국인의 순매수세에 상승 출발했다. 코스피는 외국인이 홀로 매수 물량을 사들였지만 개인과 기관의 매물이 쏟아진 탓에 장중 보합권에서 혼조세를 보였다.

오후 들어 유럽연합(EU) 재무장관 회담에서 그리스 구제금융 합의가 실패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코스피는 1880선에서 내림세로 장을 마감했다.

결국 이날 코스피지수는 6.14포인트 내린 1884.04포인트에 거래를 마쳤다.

시가총액상위권 종목중에서는 등락이 엇갈렸다.

삼성전자 등이 상승했고 포스코, 현대모비스, 기아차 등이 내렸다. 또 LG패션, 베이직하우스 등 의류주들이 추운 날씨 탓에 의류판매 호조 기대감으로 동반 상승세를 기록했다.

코스닥지수도 4.47포인트 내린 492.19포인트를 기록하며 하락 마감했다.
 
시가총액상위권 종목 중에서는 동서, CJ E&M, 포스코ICT 등이 올랐고 셀트리온, 파라다이스, CJ오쇼핑 등이 내렸다. 에스맥과 플레스컴이 태블릿PC 성장 기대감으로 각각 4.1%, 2.9% 상승하는 등 태블릿PC 수혜주들이 동반 오름세를 나타냈다.

데일리중앙 기자 webmaster@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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