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답한다! 안철수' 서비스로 국민과 소통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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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답한다! 안철수' 서비스로 국민과 소통 시작
  • 송유정 기자
  • 승인 2012.11.22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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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후보, 온라인 직접 민주주의 시도로 화제

▲ 안철수 후보 진심캠프는 22일 페이스북 어플리케이션 '응답한다! 안철수'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 데일리중앙
평소에 직접 민주주의를 강조한 안철수 후보의 생각이 IT 기술에 접목돼 국민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안철수 후보 진심캠프는 22일 페이스북 어플리케이션 '응답한다! 안철수'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응단한다! 안철수' 서비스는 국민들이 안철수 후보에게 특정 주제에 대한 응답 요청을 하고, 1만명 이상이 해당 주제에 동의하여 Q클릭을 하게 되면 안 후보가 직접 응답을 하게 되는 서비스를 의미한다.

예를 들어 정치혁신에 대해 국민과의 대화를 요청하거나 인천 지역에서 안 후보에게 강연을 요청하는 등의 Q클릭이 1만개 이상 모이면 안 후보가 직접 강연을 열거나 이에 상응하는 답을 전달하게 된다.

또 지역별로 분류된 게시판을 통해 국민들이 안 후보에게 바라는 이슈에 대한 자유로운 표현과 토론이 이뤄질 예정이다.

'안철수의 응답'을 요청한 시민들은 매주 발송되는 안 후보의 진심편지도 받을 수 있게 돼 주목을 받고 있다.

월간 이용자수가 1000만명이 넘는 페이스북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접근성이 뛰어나고,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서 소통의 장이 마련될 전망이다.

특히 안 후보가 평소에 강조한 '직접 민주주의를 실현할 시대가 왔다'는 생각을 IT 기술로 표현한 소통 도구라는 평가를 받아 이후 국민들의 참여 정도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신철호 진심캠프 IT혁신팀 팀장은 "새로운 IT 접근방법을 통해 국민들의 민주주의 참여가 활성화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송유정 기자 ssyj0103@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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