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나는 22일 서울 양천구 SBS 목동 사옥에서 열린 SBS 월화 드라마 '드라마의 제왕' 기자간담회에서 "좋아하는 연예인은 손예진이다. '내 머리속의 지우개'를 굉장히 재밌게 봤다"고 밝혔다.
이어 "김명민 씨 나온 '베토벤 바이러스'도 봤다. 일본에서 한국 드라마를 정말 많이 봤다"고 전했다.
그녀는 이날 "개인적인 이야기지만 꼭 만나고 싶은 사람이 있다. 이승기다"라며 "외사촌 오빠가 '1박2일'의 '유학생 스페셜'로 나보다 먼저 한국에 왔다. 이승기와 콤비로 나왔는데 정말 재밌게 봤다. 꼭 한번 보고 싶다"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드라마의 제왕'은 돈을 중시하는 외주제작사 대표와 명작 드라마를 외치는 신인 작가, 타협을 모르는 배우들이 펼치는 드라마제작기를 그린다.
김찬용 기자 chan1234@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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