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쪽 "다시 새로운 출발을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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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쪽 "다시 새로운 출발을 다짐"
  • 송유정 기자
  • 승인 2012.11.26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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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우상호 단장, 오전 현안 브리핑 통해 문재인 캠프 공보단 확대 개편 발표

▲ 문재인 민주당 대선 후보.
ⓒ 데일리중앙
문재인 캠프의 개편과 다짐 발표를 통해 '새로운 출발'이 더욱 강조돼 국민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문재인 캠프 우상호 단장은 26일 오전 서울 영등포 민주당 당사 기자실에서 '캠프 공보단 확대 개편'을 발표했다.

우 단장은 "문재인 후보와 안철수 후보의 단일후보 단일화 과정이 끝났기 때문에 공보단을 부분적으로 개편한다"며 "먼저 당 대변인단과 당 부대변인단을 오늘부로 선대위대변인, 선대위 부대변인단으로 합류시키도록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정성호 ▶김현 ▶박용진 당 대변인은 선대위 대변인단으로, 당 상근 부대변인단은 선대위 부대변인단으로 임명됐다.

이어 그는 "단일화 과정에서 우리 캠프가 두 군데로 나뉘는 과정에서 본의 아니게 서로에게 우여곡절이 있었던 것 같다"며 "이제 한 캠프로 합류한 만큼 서로 하나가 되어서 다시 또 함께 노력해나가자는 말씀드린다"고 언급했다.

이후 오후 3시 민주당 당사에서 문재인 캠프 조정식 소통1본부장 브리핑을 통해 ▷후보 포스터 ▷캐치프레이즈 ▷유세단 소개가 이뤄질 예정이다.

또 오후 4시에는 선대위 본부장들과 주요 간부들이 모두 모일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우 단장은 "오후 4시에 선대위 본부장님들하고 주요 간부들이 기자실에 다 올라올 텐데 그때 다시 새로운 출발을 다짐하는 그러한 과정을 만들도록 하겠다"며 이후 일정을 밝혔다.

송유정 기자 ssyj0103@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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