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 약보합 마감... 1908.51p에 거래 마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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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 약보합 마감... 1908.51p에 거래 마쳐
  • 데일리중앙 기자
  • 승인 2012.11.26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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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코스피지수가 약보합으로 마감했다.

지난 주말 뉴욕증시는 독일과 중국의 경제지표 개선 소식과 미국의 '블랙 프라이데이'를 맞아 소비가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으로 상승 마감했다.

코스피는 외국인이 순매수세를 나타내며 상승 출발했다. 미국의 올해 오프라인 매출이 지난해보다 감소했다는 소식에 투자자들의 관망세가 불거진 점과 5일 연속 상승세를 기록하던 삼성전자의 매물이 솓아지며 종일 코스피는 보합권에서 등락을 거듭하는 모습을 보였다.

외국인과 기관, 프로그램이 모두 매수 우위를 나타냈지만 개인의 매물이 솓아지며 코스피는 소폭 내림세로 장을 마감했다.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보다 0.60원 내린 1085.50원으로 마감해 나흘 만에 하락 마감했다.
  
결국 이날 코스피지수는 2.82포인트 내린 1908.51포인트에 거래를 마쳤다.

시가총액상위권 종목중에서는 현대차, POSCO, 현대모비스 등이 상승했고 삼성전자, 신한지주, KB금융 등이 내렸다.

우리들생명과학, 조광페인트, 우리들제약 등 문재인 관련주들이 동반 상승세를 기록했고 대유에이텍, 대유신소재 등 박근혜 관련주들이 동반 상승세를 기록하는 등 안철수 대선후보 사퇴 소식으로 정치테마주들이 동반 상승세를 기록했다.
  
코스닥지수도 2.58포인트 내린 496.24포인트를 기록하며 하락 마감했다.
 
시가총액상위권 종목 중에서는 파라다이스, SK브로드밴드, 서울반도체 등이 상승했고 셀트리온, CJ오쇼핑 등이 내렸다. SK컴즈가 주요 대선 후보들이 SNS를 선거운동에 적극 활용하겠다는 뜻을 밝힌데 따른 기대감으로 6.5% 올랐고 서울반도체가 고효율 LED 제품에 대한 기대감으로 4.2% 상승했다.

데일리중앙 기자 webmaster@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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