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지헌 아나운서, 박근혜 TV 토론서 태도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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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지헌 아나운서, 박근혜 TV 토론서 태도 논란
  • 김찬용 기자
  • 승인 2012.11.27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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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지헌 전 KBS 아나운서가 논란에 휩싸였다.

26일, 송지헌 아나운서는 '국민면접 박근혜'라는 제목으로 진행된 새누리당 박근혜 대선 후보 TV토론의 진행을 맡았다.

이때 송지헌 아나운서의 태도가 논란이 되고 있다.

이날 토론회에서 송지헌 아나운서는 박근혜 후보를 향한 패널들의 질문을 차단하는 등 편향적인 태도를 취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을 사고 있는 것이다.

이에 전문가 자격으로 출연한 정진홍 중앙일보 논설위원은 "지나치게 말을 가로막는 거 아니냐"라고 불평을 했다.

이 방송이 끝난 뒤 진중권 동양대 교수는 SNS를 통해 "이게 박근혜 토론 시나리오인가요? 아카데미 각본상 받겠네"라고 말했다. 또 김진애 전 민주통합당 의원은 "박근혜쇼인 줄 알았더니 송지헌쇼였다. 후보가 바뀌었나?"라고 비판했다.

김찬용 기자 chan1234@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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