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에서 휴일 총력 유세를 펼치고 있는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 후보를 수행하던 이춘상 보좌관이 2일 오후 교통사고로 사망했다.

박 후보 캠프에 따르면, 이 보좌관이 탄 유세  지원차량은 이날 오후 인제 쪽에서 춘천으로 오다 전복됐다. 눈길을 달리다 바퀴가 미끄러지면서 차량이 거꾸로 뒤집어진 것으로 보인다.

이 사고로 이 차에 타고 있던 이 보좌관은 사망했고, 4명이 중경상을 입어 근처 홍천 아산병원으로 급히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고 후보 캠프 관계자가 전했다.

김용숙 기자 news7703@daili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