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의료노조 지방의료원 조합원 상경투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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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료노조 지방의료원 조합원 상경투쟁
  • 이성훈 기자
  • 승인 2012.12.03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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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료노조 지방의료원 병원노동자들이 '지역거점공공병원 살리기! 공공병원 예산 확충을 위한 상경투쟁'을 진행한다.

전국 27개 지방의료원 500여명의 조합원들은 4일 오전 11시 보건복지부 앞에서 공공병원 예산확충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진행한다. 오후 2시부터 서울 여의도 사학연금관리공단 대회의실에서 지방의료원의 현실과 지속가능한 공공적 발전방안을 주제로 열리는 토론에 참가한다.

이어 4시20분께 국회앞 여의도 국민은행 본점 거리에서 마무리 결의대회를 진행한다.

중앙정부와 지방정부의 책임 아래 지역거점공공병원으로 육성, 발전돼야 할 지방의료원이 만성적인 경영난, 환자부족, 지방자치단체의 무관심 속에 매각, 통폐합, 구조조정 등 공공의료 포기를 요구받고 있는 게 현실.

이에 지방의료원 조합원들은 대선을 앞두고 대규모 상경투쟁을 통해 공공병원의 중요성을 알려내고,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예산확충을 촉구할 예정이다.

이성훈 기자 hoonls@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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