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형 원장 "알몸 진료 경험 있다" '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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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형 원장 "알몸 진료 경험 있다" '헐...'
  • 김찬용 기자
  • 승인 2012.12.03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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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데일리중앙
한방 전문의 김소형 원장이 알몸으로 진료를 해봤다고 고백했다.

3일 오전 방송된 KBS2 '여유만만'에서는 미모 여의사 특집으로 신경과 전문의 김희진, 산부인과 전문의 백수진, 피부과 전문의 도정은, 한방 전문의 김소형, 치과 전문의 이한나가 출연했다.

이날 김소형 원장은 "목욕탕에서 홀딱 벗었는데 어떤 아주머니께서 나를 알아보고 말을 걸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알몸 상태에서 갱년기 증상을 상담해 드렸다"며 "이후 목욕을 하러 들어갔는데 다른 어머님들께서 얘기를 듣고 탕을 찾아오셨다. 결국 수중 진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김소형 원장은 "나중에 어머님께서 죄송하셨던지 식혜랑 달걀을 주고 가셨다"고 덧붙여 시청자들의 입꼬리를 씰룩하게 만드는 업적을 세웠다.

김찬용 기자 chan1234@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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