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김장철을 맞아 고춧가루 사용이 늘어나는 가운데 해찬들을 비롯해 유명 브랜드 고춧가루에서 기준을 넘는 농약 성분이 검출된 것으로 아려진 것.
식품의약품안전청은 "CJ제일제당이 위탁 생산한 '해찬들 고춧가루'와 '해찬들 김치용 고춧가루', ㈜영양F&S가 자체 생산한 '햇님마을 고춧가루'에서 기준치 이상의 농약성분 '터부코나졸'이 확인됐다"고 3일 밝혔다.
해찬들 고춧가루’가 화제다. 최근 김장철을 맞아 고춧가루 사용이 늘어나는 가운데 해찬들을 비롯해 유명 브랜드 고춧가루에서 기준을 넘는 농약 성분이 검출돼 사회적 공분을 사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CJ제일제당이 위탁 생산한 '해찬들 고춧가루'와 '해찬들 김치용 고춧가루', ㈜영양F&S가 자체 생산한 '햇님마을 고춧가루'에서 기준치 이상의 농약성분 '터부코나졸'이 확인됐다고 3일 밝혔다.
제품별 터부코나졸 함량은 해찬들 고춧가루 10.5ppm, 해찬들 김치용 고춧가루 10.8ppm, 햇님마을 고춧가루 6.1ppm으로 조사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성분의 국내 허용기준은 5ppm이하여서 놀라움을 주고 있는 것.
식약청은 "현재 유통 중인 제품에 대한 회수가 진행되고 있다"면서 "해당 제품을 구입한 소비자는 판매업소나 구입처에 반품해 달라"고 당부했다.
송정은 기자 beatriceeuni@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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