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대, 국민후보로 문재인 후보 추대 제안
상태바
국민연대, 국민후보로 문재인 후보 추대 제안
  • 송유정 기자
  • 승인 2012.12.05 14:4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국민연대 출범 기자회견 열려... 각계각층 유명인사 참여로 화제

▲ 가칭 국민연대 공동 제안자들은 5일 국회 정론관에서 국민연대 출범 기자회견울 열어 민주당 문재인 후보를 국민후보로 제안했다.
ⓒ 데일리중앙
국민의 새로운 정치와 정권교체 열망이 고스란히 문재인 후보의 지지로 연결될 수 있을 전망이다.

안경환·조국 서울대 교수, 소설가 황석영씨, 정태인 새로운사회를여는연구원장 등은  5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정권교체와 새 정치를 위한 국민연대를 제안했다.

이들은 "많은 국민들은 정권교체를 열망하고 있고, 새로운 정치를 바라고 있다"며 "정권교체와 새로운 정치를 이루느냐 못 이루느냐에 따라 국민들의 삶도 달라질 것"이라고 국민연대 제안 이유를 설명했다.

가칭 국민연대 공동 제안자는 모두 16명으로, 다양한 분야의 유명 인사들의 참여하고 있다.

제안자의 면면을 살펴보면 △공지영(소설가) △김여진(영화배우) △명진(스님) △박래군(인권재단 사람 상임이사) △박제동(화백) △변영주(영화감독) △안경환(서울대 교수) △우석훈(성공회대 교수) △윤준하(6월 민주포럼 대표) △임옥상(화가) △정지영(영화감독) △정태인(새로운사회를여는연구원 원장) △정혜신(의사) △조국(서울대 교수) △진중권(동양대 교수) △황석영(소설가) 등이다.

제안 내용은 ▷가칭 '정권교체-새 정치 국민연대' 구성 ▷문재인 후보를 국민연대의 국민후보화 ▷새로운 정치질서 비전 제시 및 국민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역할 감당 ▷민주당 쇄신 및 변화, 처절한 자기반성 등이 포함됐다.

국민연대 관계자는 "우리에게 주어진 두 주 동안, 죽을 힘을 다 해 승리를 일궈내야 한다. 모두 힘을 합쳐 새로운 미래를 향해 나아가야 한다"며 국민연대에 대한 관심과 지지를 호소했다.

송유정 기자 ssyj0103@dailiang.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