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안 전 후보가 문 후보 지원 방안에 대해 정확한 결단을 내리지 않은 것으로 해석된다.
앞서 이날 오전 안 전 후보는 서울 모처에서 박선숙 선거대책본부장과 조광희 비서실장 등 핵심 관계자들을 만나 문 후보 지원 방안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안 전 후보 측 유민영 대변인은 이날 오후2시 서울 공평동 캠프사무실에서 브리핑을 열 예정이었으나 돌연 연기되더니 결국 취소됐다.
안 전 후보 측은 이날 기자들과 만나 "오늘 브리핑은 없다"고 밝혀, 이날 중 문 후보 지원방안은 발표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찬용 기자 chan1234@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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