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오후 수도권과 충남 일부 지방에 대설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폭설이 쏟아지고 있다. 서울은 4cm의 적설량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서울 등 중부와 경북 북부에는 최고 5cm의 눈이 더 내리겠고, 강원 산간에는 최고 15cm 폭설이 예상된다.

이번 눈은 이날 밤 대부분 그치겠지만, 서해안과 제주도에는 6일 낮까지 눈이 이어질 것이다. 오는 7일에도 전국에 한 차례 더 폭설이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지금 서울 기온은 -2도, 체감기온은 -7도로, 해가 지면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 6일 아침에는 서울 기온이 -10도, 대관령은 -15도까지 내려갈 것이다.

김찬용 기자 chan1234@daili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