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세프 크리스마스 엽서로 따뜻한 나눔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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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세프 크리스마스 엽서로 따뜻한 나눔을"
  • 김찬용 기자
  • 승인 2012.12.05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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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데일리중앙
지구촌 긴급구호지역 어린이들을 후원하기 위해 서울지방우정청(청장 이승재)과 함께 판매하고 있는 '유니세프 크리스마스 엽서'에 대한 서울시민들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박원순 서울시장과 최창식 중구청장이 홍보에 나섰다.

4일 서울시청 시장실에서 박원순 시장은 1949년 제작된 최초의 유니세프카드 이미지를 담고 있는 엽서에 어린이를 위한 메시지를 썼다.

이날 박 시장은 각각 한글과 영어로 '세상의 모든 어린이들이 웃는 세상'이라는 내용을 엽서에 담으며 "어린이를 돕는 일에 작게나마 보탬이 돼 기쁘다"며 "많은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열심히 홍보하겠다"고 전했다.

지난달 22일부터 서울지방우정청이 발행한 엽서는 서울지역 279개 우체국과 유니세프한국위원회 온라인숍(www.unicef.or.kr/shop)에서 구입할 수 있고 이달 27일까지 판매된다.

판매가격은 장당 1000원이고 구입 시 270원짜리 우표가 함께 제공된다.

엽서 판매를 통해 얻어진 수익금은 지구촌 곳곳의 긴급구호지역에서 영양실조로 고통받는 어린이들에게 고단백 영양식을 제공하는데 사용된다.

유니세프 관계자는 "남은 기간동안 기업들을 대상으로 크리스마스 기념엽서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찬용 기자 chan1234@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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