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홍준 "내각에서 문재인의 탁월한 국정능력을 경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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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홍준 "내각에서 문재인의 탁월한 국정능력을 경험"
  • 송유정 기자
  • 승인 2012.12.05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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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 교수, 찬조연설 통해 자신의 경험과 느낌을 바탕으로 문재인 후보 적극 지지

▲ 유홍준 명지대 미술학과 교수는 5일 오후 6시40분에 KBS1 TV를 통해 민주당 문재인 대선 후보의 2차 찬조연설자로 나설 것으로 알려졌다.
ⓒ 데일리중앙
문재인 후보의 국정경험과 인간적인 면모에 대해 유홍준 교수가 이야기 보따리를 풀 예정이다.

유홍준 명지대 미술학과 교수는 5일 오후 6시40분에 KBS1 TV를 통해 민주당 문재인 대선 후보의 2차 찬조연설자로 나설 것으로 알려졌다.

책 <나의 문화유산 답사기>의 저자로 유명한 유 교수는 최근 다수의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국민들에게 우리 문화를 소개해 화제가 됐다.

이번 찬조연설에서 유 교수는 "국정경험의 든든한 지도자, 생명을 사랑하는 따뜻한 남자 문재인" 등 자신의 직접적인 경험과 느낌을 바탕으로 문 후보 지지를 호소할 전망이다.

참여정부 시절 문화재청장을 역임한 유 교수는 "내각에서 함께 일하며 문재인의 탁월한 국정능력을 경험했다"며 당시 청와대 민정수석으로 문 후보의 이야기를 풀어나갈 예정이다.

특히 북악산 서울 성곽 개방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문 후보가 ▶청와대 경호실 ▶국방부 ▶산림청 ▶서울시의 대립관계를 적극적으로 풀고 해결한 사례가 있다.

유 교수는 "70년 전에 문화강국을 역설한 김구 선생의 유지를 가장 잘 실천할 대통령 후보는 바로 문재인"이라며 '문화강국, 대한민국을 만들 대통령'으로 문 후보를 강력하게 추천했다.

이 외에도 ▷대한민국 산천에 핀 들꽃을 사랑하는 남자 ▷병들고 시들어가는 나무에 사랑과 정성으로 얘기를 나누는 남자 ▷길에 버려진 개와 고양이를 자식처럼 거두어 키우는 남자 등 '인간 문재인'의 숨겨진 이야기도 언급할 예정이다.

송유정 기자 ssyj0103@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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