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 1950선에서 약보합으로 장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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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 1950선에서 약보합으로 장 마감
  • 데일리중앙 기자
  • 승인 2012.12.10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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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코스피지수가 1950선에서 약보합으로 장을 마쳤다.

지난 주말 뉴욕증시는 미국 고용지표가 호조를 보였지만 소비심리지수가 내리고 재정절벽 협상에 대한 우려감 등으로 하락 마감했다.

코스피는 미국의 새로운 통화정책과 중국 경기 회복기대감 등에 힘입어 외국인과 개인이 동반 순매수세를 나타내며 1960선을 회복하며 상승 출발했다.

외국인과 프로그램이 매수우위를 나타냈지만 투신권과 국가.지자체를 중심으로한 기관의 매도물량이 확대됐고 장중 개인도 매도 전환하며 코스피는 혼조세를 기록하다 약보합으로 마감했다.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보다 2.60원 내린 1079.10원으로 마감해 2거래일 연속 하락 마감했다.
  
결국 이날 코스피지수는 0.03포인트 내린 1957.42포인트에 거래를 마쳤다.

시가총액상위권 종목중에서는 등락이 엇갈렸다. 삼성전자, 현대차, 현대모비스 등이 상승했고 포스코, LG화학, 신한지주 등이 내렸다.

삼천리, 한국전력 등 전기가스주들이 한파로 전력수급에 비상이 걸리자 관련주로 부각되며 동반 상승세를 기록했다.
  
코스닥지수도 0.37포인트 오른 489.59포인트를 기록하며 상승 마감했다.
 
시가총액상위권 종목 중에서는 CJ오쇼핑, 파라다이스, 서울반도체 등이 올랐고 셀트리온, SK브로드밴
드, CJ E&M 등이 내렸다.

또 원익IPS가 222억원 규모의 유기발광다이오드 제조장비 공급계약을 맺었다는 소식으로 7.3% 상승했고 에스에프에이가 1514억원 규모의 계약을 맺었다는 소식으로 3.0% 오르는 등 유기발광다이오드주들이 동반 상승했다.

데일리중앙 기자 webmaster@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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