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의 오락가락, 갈팡질팡 철부지 정치노름.."같이 할 수 없다
10일 오후 여의도 새누리당 당사에 모인 이들은 "새로운 정치혁신을 갈망했던 우리는 안철수 전 후보의 갑작스런 사퇴로 인해 실망과 배신감을 느꼈다" 고 토로했다.
또 "전폭적 지지자인 동지들과 일언반구 상의없이 스스로 단일화를 포기했던 후보가 이제와서 이념도 정책도 다른 새정치와 거리가 먼 실패정권의 2인자 야권후보의 지지를 호소하는 모습에서 국민으로서 허탈감과 분노마저 느낀다" 고 쓴소리를 했다.
한편 대한민국안사모의 대표(이학재)는 "준비된 여성 대통령, 진정으로 변화와 쇄신을 이루어낼 박근혜 후보 당선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강하게 다짐했다.
김나래 기자 nlkim007@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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