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재자투표소 투표 89만8864명 참여... 투표율 92.3%
상태바
부재자투표소 투표 89만8864명 참여... 투표율 92.3%
  • 이성훈 기자
  • 승인 2012.12.14 20:5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부재자투표소 투표에 모두 89만여 명이 참여해 90%가 넘은 높은 투표율을 기록했다.

중앙선관위는 "전국 559개 부재자투표소에서 실시한 제18대 대통령선거의 부재자투표소 투표 결과 투표대상자 97만3525명 중 89만8864명이 투표해 92.3%의 투표율을 보였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2007년 실시한 제17대 대선(68만5792명, 93.7%)과 비교할 때 투표율은 1.4%포인트 낮아졌으나 올해 실시한 제19대 총선(90.1%)보다는 2.2%포인트 높아진 것이다. 다만 투표자수는 제17대 대선에 견줘 21만3072명이 늘어났다.

전체 부재자투표율은 거소투표 대상자의 부재자투표 접수가 끝나는 선거일(12월 19일) 오후 6시에 확정된다.

부재자투표 기간에 투표를 하지 못한 부재자투표 대상자는 선거일에 주민등록지의 투표소에 가서 부재자투표 용지와 회송용 봉투를 반납하면 투표를 할 수 있다.

중앙선관위는 거소투표 대상자의 경우 기표한 투표용지는 선거일인 19일 오후 6시까지 관할 선관위에 도착해야 하기하기 때문에 마감시각을 넘기지 않도록 서둘러 우편 발송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성훈 기자 hoonls@dailiang.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