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나이지리아 피랍 근로자들의 무사 귀환 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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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나이지리아 피랍 근로자들의 무사 귀환 기원"
  • 김나래 기자
  • 승인 2012.12.18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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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신속한 대책 강구 촉구

▲ 17일 오후 3시께 나이지리아 남부 바이엘사주에 있는 현대중공업 지사에 무장 괴한이 난입 한국인 근로자 4명과 나이지리아인 2명이 납치됐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 데일리중앙
17일 오후 3시경 나이지리아 남부 바이엘사주에 위치한 현대중공업 지사에 무장괴한이 난입,한국인 근로자 4명과 나이지리아인 2명을 납치했다는 안타까운 소식이 전해졌다

피랍 근로자의 신원은 아직 파악되지 않은 상태이다

이에 새누리당 이상일 대변인은 18일 논평을 통해 "우리 근로자들이 또 다시 위험한 상황에 빠졌다는 소식이 전해져 정말 가슴 아프고,여당으로서 송구스러운 마음 금할 수 없다"고 전했다

문제의 근로 지역은 금전 갈취를 목적으로 납치 사건이 자주 발생하는 곳으로, 2007년 5월에도 한국인 근로자 3명이 납치,일주일 후 풀려난 사건이 있었다

이에 또 다시 안타까운 사건이 재발한 것에 대한 반성의 뜻을 전한 것

이 대변인은 "정부는 최대한 신속히 피랍 근로자들의 신원을 확보,무사히 또 조속히 귀환할 수 있도록 필요한 모든 대책을 강구해 주기 바란다"며 근로자들의 신변 보호와 무사귀환을 위한 정부의 발빠른 대처를 촉구했다

또 하루 앞둔 대선 유세로 숨쉴 틈 없는 박근혜 후보 역시 "피랍 근로자들의 조속한 무사 귀환을 간절히 바란다"며  "재외국민과 해외 근로자들의 보호에도 만전을 기해 주기 바란다"고 재차 당부했다.

김나래 기자 nlkim007@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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