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신속한 대책 강구 촉구
피랍 근로자의 신원은 아직 파악되지 않은 상태이다
이에 새누리당 이상일 대변인은 18일 논평을 통해 "우리 근로자들이 또 다시 위험한 상황에 빠졌다는 소식이 전해져 정말 가슴 아프고,여당으로서 송구스러운 마음 금할 수 없다"고 전했다
문제의 근로 지역은 금전 갈취를 목적으로 납치 사건이 자주 발생하는 곳으로, 2007년 5월에도 한국인 근로자 3명이 납치,일주일 후 풀려난 사건이 있었다
이에 또 다시 안타까운 사건이 재발한 것에 대한 반성의 뜻을 전한 것
이 대변인은 "정부는 최대한 신속히 피랍 근로자들의 신원을 확보,무사히 또 조속히 귀환할 수 있도록 필요한 모든 대책을 강구해 주기 바란다"며 근로자들의 신변 보호와 무사귀환을 위한 정부의 발빠른 대처를 촉구했다
또 하루 앞둔 대선 유세로 숨쉴 틈 없는 박근혜 후보 역시 "피랍 근로자들의 조속한 무사 귀환을 간절히 바란다"며 "재외국민과 해외 근로자들의 보호에도 만전을 기해 주기 바란다"고 재차 당부했다.
김나래 기자 nlkim007@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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