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 사흘 만에 내림세... 1980선으로 밀려
상태바
코스피지수, 사흘 만에 내림세... 1980선으로 밀려
  • 데일리중앙 기자
  • 승인 2012.12.21 15:4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1일 코스피지수가 사흘 만에 내리며 1980선으로 밀려났다.

전날 뉴욕증시는 재정절벽 위기에 대한 우려감에 관망세가 불거졌지만 경제지표의 호조 소식으로 상승 마감했다.

코스피는 기관의 순매수세에 소폭 상승 출발했다.

대신증권은 "미국 하원 공화당의 플랜B 표결 취소소식이 악재로 작용하며 개인이 매도 물량을 내놓았고 외국인이 16일 연속 순매수세를 나타냈지만 삼성전자, LG디스플레이, 삼성전기 등의 전기.전자주들을 중심으로한 기관의 매도세에 약세를 면치 못했다"고 분석했다.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보다 0.40원 내린 1074.30원으로 마감해 하루 만에 하락 마감했다.

결국 이날 코스피지수는 19.08포인트 내린 1980.42포인트에 거래를 마쳤다.

시가총액상위권 종목중에서는 이날도 등락이 엇갈렸다. 현대모비스, 한국전력, 현대중공업 등이 상승했고 삼성전자, 포스코, 기아차 등이 내렸다.

삼성전자는 외국인과 기관의 순매도세에 이틀 연속 하락하며 4.1% 내림세를 기록했고 동아제약이 인도에 당뇨병 신약의 기술을 수출하기로 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8.3% 상승했다.

코스닥지수도 1.15포인트 내린 478.06포인트를 기록하며 하락 마감했다.

시가총액상위권 종목 중에서는 파라다이스, 포스코ICT, CJ E&M 등이 올랐고 셀트리온, SK브로드밴드, 서울반도체 등이 내렸다.

또 인프라웨어가 실적개선 기대감으로 6.7% 상승했고 파라다이스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순매수세에 2.5% 올랐다.

데일리중앙 기자 webmaster@dailiang.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