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진행된 제525회 로또복권 추첨에서 행운의 1등 당첨자가 9명 나왔다. 1등 당첨금은 총 135억1019만1375원으로 집계됐다.

나눔로또는 이날 저녁 8시40분 SBS TV로 생방송된 525차 로또복권 추첨 결과 '11·23·26·29·39·44'의 6개 번호가 1등 당첨번호로 뽑혔다고 밝혔다. 2등 보너스번호는 '22'이다.

6개 당첨번호를 모두 맞힌 1등은 지난주(4명)보다 많은 9명으로 각각 15억113만2375원의 당첨금을 받게 됐다. 4명의 당첨자가 나온 지난주에는 1등 당첨금이 각각 34억9169만5594원씩이었다.

당첨번호 5개와 보너스번호를 맞힌 2등 당첨자도 지난주(36명)보다 많은 41명으로 각자 5491만9478원의 당첨금을 받는다.

또 당첨번호 5개를 맞힌 3등은 1543명(당첨금 각 145만9300원), 4개 번호를 맞힌 4등은 7만3791명(당
첨금 각 5만원)이 각각 당첨됐다.

당첨번호 가운데 3개 숫자가 일치하는 5등(당첨금 5000원) 당첨자는 모두 121만5973명으로 나타났다.

이번주 로또복권 총 판매금액은 지난주(570억5337만8000원)보다 조금 적은 555억6600만7000원으로 집계됐다. 당첨금 지급은 지급개시일(12월 24일)로부터 1년까지이다.

이성훈 기자 hoonls@daili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