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자신이 살고 있는 강원 화천군 감성마을이 국민 혈세로 사치스럽게 지어진 것이 아니냐는 일각의 비난이 제시되자 이에 대해 답했다
그는 "천군은 강원도의 1읍 4면에 약 2만5000명 인구의 산간벽지의 군"이라며 "'이외수 감성마을' 이전에는 화천군이 어디에 있는지도 몰랐고, 다목리도 몰랐으며, 산천어축제도 몰랐다. 문화는 관광자원이다"라고 반박했다.
그는 이어 "저를 비방하는 분들은 집에 냉장고가 몇 개니, 노래방이 있느니, 요트가 있느니, 말들이 많은데 다 제가 열심히 벌어서 제 돈으로 산 것"이라며 "전기세도 제 돈으로 내고 집수리도 제 돈으로 하는데 경제민주화 시대에 무슨 생트집입니까"라고 말했다.
그는 "새누리당은 대선 때 박근혜 후보와 제가 인터뷰하는 사진을 홍보물로 찍어 대량으로 살포, 우호성을 표출하더니, 지금은 극악한 모함과 비방을 그대로 묵과하고 있다"고 말했다.
송정은 기자 beatriceeuni@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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