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외수, 분노... "새해 첫날부터 보수 악플러 비방에 시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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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수, 분노... "새해 첫날부터 보수 악플러 비방에 시달려"
  • 송정은 기자
  • 승인 2013.01.02 2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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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가 이외수 씨가 2일 자신의 트위터에 "새해 첫날부터 보수 악플러들의 극악한 비방에 시달리고 있다"고 말해 또다른 논란을 예고하고 있다. (사진=이외수 미니홈피)
ⓒ 데일리중앙
작가 이외수 씨가 2일 트위터에 "새해 첫날부터 보수 악플러들의 극악한 비방에 시달리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자신이 살고 있는 강원 화천군 감성마을이 국민 혈세로 사치스럽게 지어진 것이 아니냐는 일각의 비난이 제시되자 이에 대해 답했다

그는 "천군은 강원도의 1읍 4면에 약 2만5000명 인구의 산간벽지의 군"이라며 "'이외수 감성마을' 이전에는 화천군이 어디에 있는지도 몰랐고, 다목리도 몰랐으며, 산천어축제도 몰랐다. 문화는 관광자원이다"라고 반박했다.

그는 이어 "저를 비방하는 분들은 집에 냉장고가 몇 개니, 노래방이 있느니, 요트가 있느니, 말들이 많은데 다 제가 열심히 벌어서 제 돈으로 산 것"이라며 "전기세도 제 돈으로 내고 집수리도 제 돈으로 하는데 경제민주화 시대에 무슨 생트집입니까"라고 말했다.

그는 "새누리당은 대선 때 박근혜 후보와 제가 인터뷰하는 사진을 홍보물로 찍어 대량으로 살포, 우호성을 표출하더니, 지금은 극악한 모함과 비방을 그대로 묵과하고 있다"고 말했다.

송정은 기자 beatriceeuni@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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