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대기업 상반기 공채시기 3월 집중 예상
상태바
주요 대기업 상반기 공채시기 3월 집중 예상
  • 이성훈 기자
  • 승인 2013.01.11 11:5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잡코리아, 주요대기업 공채 일정, 3월-4월-5월-2월-1월-6월 순

올 상반기에 주요 대기업들의 공채기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취업포털 잡코리아는 주요 대기업들의 지난해 상반기 서류 접수 시작 일을 기준으로 올해 상반기 공채시기를 예상해 본 결과, 3,4월에 공채시기가 집중될 것으로 내다봤다.

잡코리아가 지난해 상반기 대졸 신입사원을 뽑은 주요 대기업 278개사의 공채일정을 분석한 결과, 전체 41.7%가 3월에 서류접수를 시작했다. 다음으로 4월(26.3%), 5월(13.3%), 2월(9.7%), 1월(6.1%), 6월(2.9%) 순이었다.

마감일을 기준으로 살펴보면 4월에 서류접수를 마감한 기업이 34.92%로 집계됐다. 3월에 마감한 기업이 29.9%를 기록해 대부분의 기업이 3~4월에 서류전형을 마감하는 것이다. 다음으로 5월(16.5%), 2월(7.6%), 6월(6.5%),1월(4.7%) 순이었다.

잡코리아는 주요 기업들의 공채 시기는 매년 크게 변하지 않으며, 올해도 대부분의 기업이 3월에 채용을 시작할 것이라고 전했다.

실제, kt m&s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이달 18일까지 공채를 진행 중에 있으며, GS네오텍 또한 오는 13일까지 신입사원을 뽑고 있다.

상반기 주요 대기업의 서류접수 기간은 평균 12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하반기 대기업들의 평균 서류접수 시간이 16일이었던 것에 비해 나흘 정도 짧아진 수치다.

이성훈 기자 hoonls@dailiang.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