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진행된 제529회 로또복권 추첨에서 행운의 1등 당첨자가 8명 나왔다. 1등 당첨금은 총 139억9291만8376원으로 집계됐다.

나눔로또는 이날 저녁 8시40분 SBS TV로 생방송된 529차 로또복권 추첨 결과 '18·20·24·27·31·42'의 6개 번호가 1등 당첨번호로 뽑혔다고 밝혔다. 2등 보너스번호는 '39'이다.

6개 당첨번호를 모두 맞힌 1등은 지난주(11명)보다 적은 8명으로 각각 17억4911만4797원의 당첨금을 받게 됐다. 11명의 당첨자가 나온 지난주에는 1등 당첨금이 각각 11억9788만9125원씩이었다.

당첨번호 5개와 보너스번호를 맞힌 2등 당첨자는 지난주(86명)보다 크게 적은 33명으로 각자 7067만1305원의 당첨금을 받는다.

또 당첨번호 5개를 맞힌 3등은 1502명(당첨금 각 155만2699원), 4개 번호를 맞힌 4등은 7만5069명(당첨금 각 5만원)이 각각 당첨됐다.

당첨번호 가운데 3개 숫자가 일치하는 5등(당첨금 5000원) 당첨자는 모두 128만2443명으로 나타났다.

이번주 로또복권 총 판매금액은 지난주(575억4854만1000원)와 비슷한 576억4577만9000원으로 집계됐다. 당첨금 지급은 지급개시일(1월 21일)로부터 1년까지이다.

이성훈 기자 hoonls@daili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