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설맞이 농축산물 직거래장터 개장... 10~30% 싸게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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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설맞이 농축산물 직거래장터 개장... 10~30% 싸게 판매
  • 김나래 기자
  • 승인 2013.01.24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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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은 설을 맞이해 우리 농축산물과 제수용품의 가격 안정 및 우수 농산물 구매기회 제공을 위해 농축산물 직거래장터를 전국에 개설·운영한다.

국내 최대 규모의 과천 경마공원 내 '바로마켓' 직거래장터를 비롯해, 16개 시도 농협지역본부 및 전국 200여 개소의 지역 농·축협에서 직거래장터가 열리는 것. 농축산물, 제수용품 등 설 품목을 시중보다 10~30% 싸게 판매한다.

바로마켓은 농림수산식품부, 농협중앙회 및 한국마사회가 공동 주관하는 직거래장터로 이달 23일부터 새달 8일 기간중 매주 수, 목요일 엿새 간 개장한다. 전국에서 80여 명의 농업인·생산자단체가 참여할 예정이다.

또한 16개 시도 농협지역본부에서는 직거래장터 개장시 다양한 행사를 추진하고 있는데, 서울지역본부(2.5~2.8)는 민속 놀이(제기차기, 투호던지기) 체험행사 및 인절미 시식행사를 한다. 경기지역본부(2.7~2.8)도 떡국 무료시식과 행복기원 윷놀이, 경품추첨, 민속놀이 체험과 함께 명절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다.

특히 설 물가 안정을 위해 쌀, 무, 배추, 양파, 사과, 배, 계란 등을 시중보다 10~30% 가량 낮은 가격에 판매할 계획이다. 우리 고기 소비 촉진을 위해 축산물 이동판매차량을 배치해 한우, 돼지고기 등 축산물도 싸게 판매한다.

김나래 기자 nlkim007@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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