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는 이날 본회의 직후 김형오 국회의장 제의로 한나라당 홍준표 원내대표와 민주당 원혜영 원내대표가 의장 집무실에서 간담회를 갖고 이렇게 결정했다고 국회 공보실이 전했다.
김양수 국회의장 비서실장은 국회 브리핑에서 "독도 문제와 금강산 관광객 피격 사건 등으로 국회 긴급 현안 질문을 하루 더 연장하기로 여야가 합의했다"고 밝혔다.
여야는 또 국회헌법연구자문위원 및 국회제도개선자문위원 구성에도 전격 합의했다. 두 당 원내대표는 김형오 국회의장의 제안을 받아들여 자문위원 구성을 위해 해당 분야의 학자 및 전문가를 추천하기로 뜻을 같이했다.
최우성 기자 rambo536@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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