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조달계약 결과, 중소기업 참여율 74.3%로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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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조달계약 결과, 중소기업 참여율 74.3%로 늘어
  • 최우성 기자
  • 승인 2013.01.30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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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 정부통합전산센터는 '2013년도 정보시스템 운영·유지보수 사업'에서 중소기업의 참여율이 총 계약금액 1269억원의 74.3%로 확대됐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대·중소기업 간 공생발전형 생태계 조성을 위해 중소·중견 기업의 사업 참여 기회를 확대해온 결과라고 설명했다.

또한 올해는 지역의 건실한 중소기업과 전문 보안업체가 두각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해 정부통합전산센터는 지난 1월 18일 '2013년도 정보시스템 운영·유지보수 사업'의 계약체결을 끝내고 본격적으로 사업별 인계 인수 및 사업 준비에 들어갔다.

아울러 센터에서는 전산장비 유지보수, 사이버위협 분석 등 2013년도 운영·유지보수 사업(21개 단위사업) 추진을 통해 국세, 경찰, 복지 등 1033개 전자정부 대국민서비스를 보다 효율화하고 안정적으로 뒷받침할 계획이다.

김우한 센터장은 "중소기업 참여율이 당초 목표를 초과한 것은 건전한 국가정보화 생태계 조성 측면에서 매우 고무적인 일"이라며 "2014년 이후에는 대기업의 공공정보화 사업 참여가 전면 제한되므로 금년도에는 중소기업의 전자정부 운영·유지보수 능력이 제고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최우성 기자 rambo435@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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