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 사흘 만에 내림세... 1961.94포인트에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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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 사흘 만에 내림세... 1961.94포인트에 마감
  • 데일리중앙 기자
  • 승인 2013.01.31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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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코스피지수가 사흘 만에 내림세로 돌아섰다.  

미국의 지난해 4분기 국내총생산(GDP)성장률이 14분기만에 마이너스를 기록했다는 소식이 투자심리를 위축시켰다.

기관의 매수세가 유입됐지만 뉴욕증시 하락 소식이 전해지며 코스피지수가 내림세로 출발했고, 외국인과 개인이 매도우위를 보이며 약세를 나타냈다. .   

결국 이날 코스피지수는 2.49포인트 내린 1961.94포인트에 거래를 마쳤다.

업종별로는 화학, 의약품, 철강금속, 기계, 의료정밀, 건설업 등이 내렸고, 음식료품과 섬유의복, 종이목재, 운송장비업 등이 올랐다.

시가총액상위권 종목 중에서는 등락이 엇갈렸다. 기아자동차 등 자동차주가 원화강세 완화에 힘입어 강세를 보였고, 신한지주와 KB금융 등 은행주는 약세를 나타냈다.

코스닥지수는 0.87포인트 오른 503.67포인트로 상승 마감했다. 

GS홈쇼핑이 4분기 실적호조 소식으로 강세를 나타냈고, 우주발사체 나로호 발사 성공 소식으로 비츠로테크가 상한가를 기록하는 등 관련주가 동반 상승했다.

데일리중앙 기자 webmaster@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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