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코스피지수가 5일 연속 내리며 약보합으로 장을 마감했다.
전날 뉴욕증시는 긍정적인 유럽의 경제지표와 기업의 실적효과 소식이 긍정적으로 작용하며 상승 마감했다.
코스피는 개인이 순매수세를 나타내며 1940선을 회복하며 상승 출발했다. 개인이 홀로 매수우위를 나타냈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순매도세를 나타내며 종일 보합권에서 등락을 거듭하는 모습을 보였다.
원달러 환율은 0.85원 오른 1087.85원으로 이틀 연속 상승 마감했다.
결국 이날 코스피지수는 1.99포인트 내린 1936.19포인트에 거래를 마쳤다.
시가총액상위권 종목 중에서는 현대모비스, 한국전력, SK하이닉스 등이 올랐고 삼성전자, 현대차, 기아차 등이 내렸다.
한솔테크닉스가 무선충전시장 확대 기대감으로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고 파미셀이 중국 정부로부터 줄기세포 화장품 관련 위생허가를 받았다는 소식으로 가격제한폭까지 급상승했다.
코스닥지수도 4.40포인트 오른 502.56포인트를 기록하며 상승 마감했다.
시가총액상위권 종목 중에서는 서울반도체, 다음, GS홈쇼핑 등이 상승했고 셀트리온, 파라다이스, CJ오쇼핑 등이 하락했다.
또 오스템임플란트가 중국 자회사 성장 기대감으로 8% 가까이 상승했고 덕산하이메탈이 삼성OLED TV 출시 임박 소식으로 관련 수혜주로 부각되며 6.3% 올랐다.
데일리중앙 기자 webmaster@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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