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 6일 연속 내림세... 1930선 초반에서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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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 6일 연속 내림세... 1930선 초반에서 마감
  • 데일리중앙 기자
  • 승인 2013.02.07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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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코스피지수가 6일 연속 하락하며 1930선 초반으로 장을 마감했다.

전날 뉴욕증시는 타임워너, 랄프로렌 등 주요기업들의 실적 호조소식이 전해졌지만 다음날로 예정된 유럽중앙은행(ECB)의 통화정책회의를 앞두고 시장이 전반적으로 관망세를 보이며 혼조세로 마쳤다.

코스피는 외국인이 순매수세를 나타내며 상승 출발했다. 지수 상승 모멘텀의 부재로 기관과 프로그램의 매도 물량이 나오며 코스피는 종일 보합권에서 등락을 거듭하다 내림세로 장을 마감했다.

오늘 원달러 환율은 0.35원 오른 1,088.20원으로 사흘 연속 상승 마감했다.

결국 이날 코스피지수는 4.42포인트 내린 1931.77포인트에 거래를 마쳤다.

시가총액상위권 종목 중에서는 현대차, 포스코, 현대모비스 등이 상승했고 삼성전자, 한국전력, 기아차 등이 내렸다. 삼성전기, SK하이닉스, LG디스플레이 등 IT주들이 1월 수출 호조소식으로 동반 상승세를 나타냈다.

코스닥지수도 0.78포인트 내린 501.78포인트를 기록하며 하락 마감했다.

시가총액상위권 종목 중에서는 CJ오쇼핑, SK브로드밴드, 에스에프에이 등이 올랐고 셀트리온, 파라다이스, 서울반도체 등이 내렸다.

또 CS엘쏠라가 삼성 OLED TV출시 기대감으로 6.9% 상승했고 SBI액시즈가 현대스위스 저축은행을 인수키로 결정했다는 소식으로 7.3% 올랐다.

데일리중앙 기자 webmaster@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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