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 미국발 훈풍에 상승... 2020선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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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 미국발 훈풍에 상승... 2020선 회복
  • 데일리중앙 기자
  • 승인 2013.02.28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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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마지막 날인 28일 코스피지수가 미국발 훈풍에 상승하며 2020선을 회복했다.

전날 뉴욕증시는 벤버냉키 의장의 양적완화 가능성 발언과 주택 지표 개선소식이 호재로 작용하며 상
승 마감했다.

국내 증시도 이날 미국발 훈풍에 긍정적인 모습을 보이며 기관이 매수세를 나타내며 상승 출발했다.

대신증권에 따르면, 코스피시장의 투자자별 매매동향을 살펴보면 개인이 홀로 매도물량을 내놓았고 외국인과 기관, 프로그램 모두 동반 매수세를 나타내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원달러 환율은 1.40원 내린 1,083.00원으로 이틀 연속 하락 마감했다.

결국 이날 코스피지수는 22.45포인트 오른 2026.49포인트에 거래를 마쳤다.

시가총액상위권 종목 중에서는 삼성전자, 현대차, 포스코 등 대부분의 종목이 상승했다. 우리들생명과학, 우리들제약 등 문재인테마주들이 문재인 전 대선후보가 의정활동을 재개했다는 소식으로 동반 상승했다.

코스닥지수도 2.51포인트 오른 535.87포인트를 기록하며 상승 마감했다.

시가총액상위권 종목 중에서는 역시 등락이 엇갈렸다. CJ오쇼핑, 파라다이스, CJ E&M 등이 올랐고 셀트
리온, 서울반도체, SK브로드밴드 등이 내렸다.

또 오성엘에스티, 에스에너지 등 태양광주들이 폴리실리콘 가격 상승 소식으로 동반 상승세를 기록했다.

데일리중앙 기자 webmaster@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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